[지역] 지정환의 지역혁신 모델
2020. 6. 23. 11:41
포스트 코로나, 전라북도 농생명산업의 방향을 묻다"지정환의 지역혁신 모델과 전라북도 혁신성장 기본방향" 글 | 조석현 회원 지정환의 치즈는 지역혁신성장의 모델 지정환(1931~2019) 신부님은, 선종 전 “내 장례미사 때 ‘노사연의 만남’을 불러 달라”고 하셨습니다. 더해 신부님께서 평소 특별히 당부하였고, 당신이 몸소 행하신 일종의 ‘지정환 정신’이 있으셨습니다. 그것은 “그들에게로 가서, 그들이 가진 것으로 하고, 그들이 한 것으로 하라. 그리고 떠나라”였습니다. 1959년 한국전쟁 휴전 직후 입국해서, 고집하여 헐벗은 농어촌지역인 부안군과 임실군에서 주임신부님으로 부임하여 활동하셨으니, 《그들에게로 가셨습니다.》 가난에 시달리는 농민들을 보며, 소용 덜한 뻘이 있는 부안군에서는 간척지 100ha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