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언, 성희롱성 망언으로 논란을 자초한 한경봉 시의원은 스스로 사퇴하라
2025. 2. 11. 15:49
지난주 군산시의회 한경봉 시의원의 성희롱성 발언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여성 공무원들이 모여 있던 시의회 대기실에서의 “나랑 스캔들 일으킬 사람 손 들어” 발언은 성 인지 감수성이 결여된 망언이다. 도저히 지방의원의 발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상식 이하의 폭언이다. 한경봉 시의원은 이번 성희롱 논란 이외에도 지난달 군산시자원봉사센터장 임용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하며 해당 공무원에게 고성을 질러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군산시 공무원 비하 발언으로 군산시 공무원 노조와 마찰을 빚은 당사자이다. 한경봉 시의원이 소속된 군산시의회에서는 동료 의원 간 폭행, 공무원에게 폭언 및 갑질, 윤리 강령 위반 등의 여러 구설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 구설수가 계속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