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에 술판이라니 개탄스런 지역 정치권
2024. 7. 17. 11:07
윤준병 국회의원과 정읍, 고창지역 임승식 김성수 도의원을 비롯한 4명의 도의원과 도의회 출입기자단의 회식이 논란이 되어 비판이 거세다. 이날은 7월 10일 저녁으로 전날 전국적으로 호우가 몰아쳐 큰 피해를 겪은 시점이기에 참으로 부적절하다. 완주군 운주면의 일부 지역이 하천의 범람으로 새벽에 고립되었다가 겨우 구조되고 마을이 침수된 것을 비롯해 완주, 익산, 군산지역을 비롯해 도내 곳곳에 엄청난 피해를 당한 직후이다. 정읍. 고창은 큰 피해가 없다는 것으로 면죄부가 될 일이 아니다. 국회의원과 도의원, 기자들이라면 신중한 처신이 있어 마땅했다. 특히 음식 값의 결제 과정이 석연치 않다. 도의회 상임위원장 업무 카드로 결제했다는데 속칭 ‘카드 깡’과 비슷한 모습으로 2명의 상임위원장이 나누어 결제(4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