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방과 꼼수, 선전선동의 정치는 전북에서 사라져야 한다.
- 정책과 실력, 비전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라
-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공정한 경선 관리 책임을 다하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내란 방조’, ‘내란 동조’ 등의 표현은 도민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심각한 언어 남용이다. 확인과 검증의 영역에 있어야 할 사안을 선거 국면에서 내란 프레임으로 단정적으로 몰아가는 행태는 책임 있는 공당의 자세라 보기 어렵다.
최근 일부 정치권 인사나 정당이 현 전라북도지사를 향해 ‘내란 방조’라는 중대한 낙인을 반복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헌정질서와 관련한 중대한 용어를 정치적 수사로 사용하는 것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 명확한 사법적 판단이나 객관적 결론이 없는 상태에서 ‘내란’이라는 단어를 정치적 공세의 도구로 활용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흔드는 일이다.
더욱이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이러한 공세가 반복되는 것은 정책 경쟁을 회피하고 정치적 이득을 노리는 전략이라는 의심을 피하기 어렵다. 전북도민은 흑색선전과 감정적 선동이 아니라,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청년 일자리, 균형발전 등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 있는 정치를 원한다.
지방선거는 지역의 미래 비전과 정책 역량을 평가받는 자리이지, 상대를 헌정질서 파괴 세력으로 규정해 도덕적 심판대에 올리는 장이 아니다. 도민은 감정적 언어와 자극적 프레임이 아니라, 차분한 사실 검증과 책임 있는 정책 대안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반헌법, 반국가적 의미를 가진 중대한 표현을 정치적 공세 수단으로 사용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또한 의혹 제기는 구체적 증거와 책임 있는 검증 절차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무엇보다, 후보자들은 도정 비전, 민생 대책, 지역균형 발전 전략 등 정책 경쟁에 집중해서 도민과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북의 선거는 분열과 혐오의 언어가 아니라 품격과 책임의 언어로 치러져야 한다. 비열한 네거티브 정치는 전북에서 사라져야 한다. 우리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 중심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전북도민과 함께할 것이다.
2026.03.05.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김남규 김영기 박경기 윤찬영 이강주
'성명·논평·보도자료 > › 성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논 평] 안호영 의원의 완주∙전주 통합 추진 결단을 적극 지지한다. (0) | 2026.02.04 |
|---|---|
| 지방의회 해외연수 사건, 말단 직원에게 책임 전가 말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지방의회 의원 및 여행사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 (0) | 2025.09.09 |
|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예산으로 자신의 배를 채운 전윤미 전주시의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다. (2) | 2025.07.29 |
| 물난리에 술판이라니 개탄스런 지역 정치권 (2) | 2024.07.17 |
| 민주당의 병립형비례제 주장은 이재명 대표의 공약파기, 정치개혁 포기 선언이다. 온전한 연동형비례제 도입을 목표로 위성정당방지법 도입과 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해야 한다. (2) | 2024.02.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