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불평등해졌는가’ 제목을 보고, ‘우리가 평등한 적이 있는가?’ 생각했다. 평등의 정도를 말하는가?!
30년 세계화로 인해 우리의 불평등은 그 차이를 극복할 수 없는 상태로 굳어가고 있다. 누구는 세계화를 주도하는 나라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억만장자가 되었다. 또 다른 누구는 세계화를 당한 나라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자신의 온 생을 바쳐서 부자나라의 부자들을 위해 살고 있다.
책을 읽을 때는 불평등을 평등의 방향으로 바뀌었으면 한다. 그러나 실제 삶에서는 불평등을 원하는 내가 있다.
○ 일하는 시간은 적고 임금은 높았으면 한다.
○ 다른 동료보다 부담이 적은 일을 하고 싶다.
○ 값은 싸고 품질이 좋은 물건만 사려한다.
○ 집, 주식, 땅 등 나의 모든 것은 비싼 값이 되거나 비싸게 팔고 싶다.
○ 내가 어떤 사람이든 타인이 나를 좋은 사람이라고 대우해주길 바란다.
ㅎㅎ 이런 생각을 떠올렸다.
세계의 모든 개인이 아무리 많은 돈(자산 등)이 있어도, 그가 죽으면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는 돈의 한도가 있으면 한다. 예를 들어, 죽은 사람의 현재 임금*사망 평균연령까지의 임금의 합만큼만... 나머지는 그가 속한 사회(국가)와 세계에 환원시킨다. ㅋㅋ
이건 공산(共産)인지?! 공산(空算)인지!?
글 | 이영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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