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민주화’는 골목상권 살리기부터
2021. 7. 19. 14:45
글 | 김 숙 (민생희망국) 노브랜드 가맹사업을 중단한다고? 지난 6월, 신세계 이마트가 노브랜드 가맹사업을 중단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언론에 따르면, 노브랜드 전문점은 지난해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지금까지 확보한 매장만으로도 손익분기점을 넘긴 상황에서 지역 상권과 계속 마찰을 빚는 것은 득 보다 실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브랜드 가맹 사업이 어느 정도 성장했기 때문에 출점 속도를 늦추려는 것이지 사업을 접은 건 절대 아니다.’라는 기업 관계자의 전언도 함께 보도했다. 신세계 이마트 측의 공식 발표가 없는 상황에서 언론 보도의 내용을 토대로 유추해 보자면, 사람들의 소비패러다임 변화로 오프라인 유통산업이 위기를 맞이한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오프라인 쇼핑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