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이영숙 회원
신학기!
‘죽고 싶어도 죽을 시간이 없다! 바빠서….
밥을 먹으며 컴퓨터 화면을 보며 일을 한다.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어서 이 글부터 쓴다.
또..... 메신저가 온다. 일거리다.
그래도 이글부터 마무리하고.
시민은 좋겠다. 이름도 좋다. 글도 잘 쓴다. 그 책이 잘도 팔린다.
나를 아는 사람이 백명이나 되려나!? 아니 좀 더 되겠지^*^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일에 치여서 하루를 보내는 나와는 완전 다른,
시민이 출판한 책을 절반만 읽고 ‘책소개’를 쓴다.
세계 여러 역사서에 대한 시민의 서술이다.
기존의 역사서를 다시 스토리화 한 것이다.
나는 이런 착상도 생각도 시도도 할 의지가 거의 없다.
단지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시대에 간 듯한 착각이 일 때가 가끔 있는 소소한 기쁨은 있었다.
그리고 나의 역사를 좀 엮어 보기도 했다.
그것도 생각으로만.
나의 역사는 중간쯤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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