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노은주, 임형남
글 | 이형월 (회원)
부부 건축가의 책!
부럽다.
EBS 방송에도 나온다. 더 부럽다.
이렇게 책도 쓰는 줄 몰랐는데, 직장에서 공짜로 사 준 책에서 저자의 이름을 보니 방송에서 익숙했던 저자들이라서 더 부럽당!^*^
목차를 보니 아는 건축물이 딱 하나 있다. 스페인의 성가족성당(사그라나 파밀리아). 두 번째 가 본 해외 스페인, 이 나라의 필수 코스!
거대 웅장 예술적이면서도 안에서 보고 느끼는 빛은 신을 떠올리게 했다.
몸에 새겨진 성가족성당은 나를 다시 그곳 스페인으로 이끌었다. 이 건축물 한 꼭지 읽은 것만으로도 책 한 권의 역할이 충분하다. 직접 경험하지 않은 다른 건축물에 대한 글은 직접 추억이 없어서 글자일 뿐이다. 코로나19로 랜선 여행이라도 한다지만 어찌 직접 가는 것만 할까!
2021년은 새로운 곳으로 직장을 옮긴다. 그곳 건물은 별다를 것 없는 곳이다. 설렘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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