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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견 수렴없는 과도한 의정비 인상 철회 요구 기자회견

기자회견문_전주시의회 의정비인상.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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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민의견 수렴없는 과도한 의정비 인상 철회 요구 기자회견

일시 : 2024130() 오후230

장소 : 한국전통문화전당

 

최근 전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는 전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를 기존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36% 인상하는 인상안을 발표했다. 이미 월정수당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만큼 인상되고 있음에도, 이와 같은 인상안이 확정된다면 월정수당과 합쳐 전주시의원 월 수령액이 약 416만원 수준으로 인상되어 전주시의회 개원 최초 의원들의 수당이 월 400만원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연 5,000만원에 육박하게 된다.

 

이번 의정활동비 인상안은 냉혹한 경제 여건에 처해있는 지역상황을 고려하지 못하였으며, 의정활동비 인상안 설정 과정에서 시민들의 여론수렴 과정이 제한적이었다. 인상안에 대한 반대의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론조사라는 절차를 외면하고 요식행위와 다름없는 공청회 절차를 선택한 것도 온당치 못하다. 시민들의 의견 참여를 보장하여 다수의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 인상안으로 재조정이 필요하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지방자치위원회는 이번 전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 인상안의 즉각 철회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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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비 인상안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는 당일 기자회견장에서 배포합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김남규 김영기 박경기 윤찬영 이강주 이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