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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논평·보도자료/› 성명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는 중소상인 보호 정책 없는 ‘묻지마식’ 대형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을 철회해야 마땅하다

6.1지방선거 선거기간 개시를 앞두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는 전주종합경기장에 백화점을 유치하고, 옛 대한방직 부지에 대형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그것도 모자라 한옥마을에까지 대형쇼핑몰을 유치하겠다고 한다. 게다가 가능하다면 대형마트를 지역마다 입점시키고 싶다는 발언으로 골목상권 파괴와 함께 자영업자와 중소상인을 사지로 내몰아 지역경제의 목을 조르고 있다.

 

민선8기는 중소상인과 지역 경제회복을 위한 지방정부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인 자영업자와 중소상인은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다. 그러나 우범기 후보의 공약에서는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을 보호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은 찾기 힘들다.

 

중소기업중앙회 자료에 따르면, 중소유통업자와 소상공인 10명 중 7명은 복합쇼핑몰 진출로 인한 경영 피해를 호소했으며, 45.2%의 점포가 별다른 대책이 없다고 답했고, 10.3%가 폐업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와 중소상인의 생존 위기는 중소상인들뿐 아니라, 그들이 창출한 일자리 대부분이 사회 취약계층이 종사한다는 점에서 자영업자와 중소상인의 위기는 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전북 지역은(한국은행 전북본부 2021.6월 기준 전북26.6%, 전국20.2%) 그 위험이 더욱 심각하다.

 

민주당이 골목상권 보호를 정책 기조로 갖고 있음에도 민주당 후보인 우범기 후보는 민주당의 정책 기조와 어긋나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민주당 전주시장 후보인 우범기 후보는 자영업자와 중소상인의 목을 옥죄는 묻지마식대형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을 철회해야 마땅하다.

 

 

 

 

 

 

22.5.18 성명)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는 중소상인 보호 정책 없는 묻지마식 대형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을 철회해야 마땅하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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