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 티스데일 지음 / 박미경 옮김
글 | 이형월 (회원)
결혼한 나는 시부모 두 분, 친정 부모 두 분이 계신다. 결혼할 시기에 네 분 모두 살아계셨다.
지금은 두 분만 계신다.
8년 전에 친정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지난 달 말에 시아버지께서도 운명을 달리하셨다.
친정 아버지도 간암이지만 치료는 안 하시고 진통제만 드시며 어떤 날을 기다리는 형편이다.
초겨울, 코로나19 확산.
시아버지는 4년간 요양원에 계셨다. 장례를 치르면서도 수능감독에 지장이 없도록 노심초사했다.
격리 수준의 일주일 생활 후 수능감독을 했다.
헉! 감독교사 중 확진자가 있었다.
검사 받고 또 다시 일주일 정도의 격리 수준의 삶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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