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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 지지 모금

 

 

 

 

"재한 미얀마 전북 학생회를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힘들 때 함께 해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미얀마가 정말 아프고 힘든 시간에 한국은 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미얀마가 회복되고 결코 빼앗길 수 없는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켜낼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모아주신 모금을 통해서 미얀마에서 자유를 위해 싸우다가 희생당한 사람들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 불복종 운동으로 불의한 군부의 총칼과 권력 앞에 당당히 맞서는 수 많은 영웅들을 응원할 것입니다.

 

폭격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난민의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학교에서 공부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임시 학교를 운영하여 희망을 다시 찾아줄 것입니다.

 

언젠가 이날을 기억하며 미얀마 다음 세대들도 당당히 세계 속에 지도자가 되어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곳에 기꺼이 참여하고 나눌 수 있는 그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 함께 갑시다.

아웅 고 아옹아미!

 

반드시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 「'미얀마 전북 학생회장'의 전주 모금운동 시작에 대한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