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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일반자료실

[배포전단]이마트-노브랜드 꼼수 출점 규탄 송천점 매장 앞 집회(2019.05.23)

이마트 노브랜드의 두 얼굴



  대기업유통업체들이 끊임없이 지역상권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브랜드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면서 우리지역 상인들을 벼랑 끝으로 밀어내고 생존권마저 빼앗고 있습니다. 전북지역에서는 2016년의 경우 매달 평균 1,670개의 자영업자가 문을 닫았고, 이런 심각한 상황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마트 노브랜드는 최저가라는 사탕발림으로 질낮은 먹거리와 생필품을 시민들에게 팔아먹으려 하고 있습니다.



싼 데는 이유가 있다


  노브랜드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고 있지만 모든 제품의 가격이 저렴한 것은 아닙니다. 타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제품들의 경우 주원료 함량이 타사 제품에 비해 낮았고, 첨가물 함량과 수입 원료 비율은 높았습니다.



고추장   성분을 살펴보니 원료 100% 수입. 국내산 성분은 단 0.1%도 함유되어 있지 않음.

☞ 쌀밥 한 공기 즉석밥   제조사: (주)동원F&B / 뒷면 표기에 닭고기, 돼지고기, 조개류 등과 같은 시설에서 제조. (동원F&B은 육가공식품이 주력 품목으로 동일 생산라인 사용)

☞ 버터쿠기   버터함량 0.1% 그것도 인도네시아산. 뒷면에 유전자변형(GMO) 옥수수 포함되었을 가능성 있다고 표시되어 있음.

☞ 무농약 현미 미숫가루   무농약임을 증명할 인증번호나 마크가 없음.

(출처: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대형마트시민모니터단의 자체조사 결과)



대기업유통업체들 지역 기여도는 '쥐꼬리만큼'

  

  대기업유통업체들은 지역에 입점하기 위해서 상생을 내세웁니다. 하지만 지역에 입점하고 있는 대기업유통업체들은 지역에서 막대한 매출을 올리면서도 지역환원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2017년도 4분기 총매출액 2,002억 6,200만원 대비 지역환원금액 1억 3,657만 5,955원, 0.068% 불과)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의 생존권과 맞바꾼 대가라고 하기에는 어이없을 만큼 낮은 수준입니다. 개인의 기부금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